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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각]코로나 시대의 친환경 주거 대안, 패시브 하우스

[에너지경제] 코로나19와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우리 주거의 방향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가는 이 시기에 집에 대한 성찰과 환경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함께 해 봐야 하는 시점이다. 필자가 현재 설계 중인 주택이 하나 있다. 건축주는 이미 단독주택에 살았고, 단독주택 살이의 맛을 제대로 느꼈던 모양이다. 그래서 요즘 화제가 되는 한 단독주택 필지에 새 보금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대부분의 건축주는 단독주택이 춥지 않을까요? 불편하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지만, 이분은 세세하게 시공과정에 대한 질의가 많았다. 기초공사 방법, 수도배관의 깊이, 정원에 묻는 전기배선의 깊이, 건물 주변의 마감 등, 시공과정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의 수준이 상당했다. 나름 건축에 관한 공부를 하셨다는 이분은 기존에 살던 단독주택이 철근콘크리트 구조라서 새집은 목조주택을 원했는데, 그중에서도 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컸다. 가장 큰 이유는 친환경적이고, 따뜻하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라 했다. 패시브 하우스란, 우리 집으로 끌어들인 에너지의 누출을 최소화하는 건축 방식이다. 외부에서 에너지를 끌어오거나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동적(Passive)’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패시브 하우스라고 한다. 외부의 햇빛이나 내부 발열을 난방 에너지의 주된 공급원으로 하되, 바닥 난방을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해서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여 거주자가 충분한 쾌적감을 느낄 수 있고,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주택이 패시브 하우스이다. 결국 패시브 하우스는 난방에너지 요구량이 연간 15KWh/㎡·a(1.5ℓ)이하 이고, 1차 에너지 소비량이 연간 120㎾h/㎡·a 미만이어야 한다. 이렇게 수치로 표현되는 것이 패시브 하우스라고 할 수 있다. 상세보기

2021-01-18

코로나 이후 집과 도시는?…다양한 변화가 몰려온다

[노컷뉴스] "포스트코로나시대 주거‧건축 변화 본격화해야"…'독립성' '공동체성' 다 잡나 밀집과 분리 사이 균형…'사람 사는 서울'의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 코로나19 이후 주거와 도시에 대한 변화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택 활동과 외부 활동을 감안한 주택 안에서의 독립성과 공유성을 고민하는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나아가 전염병에 취약한 도시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논의도 감지되고 있다. (중략) 단감건축사사무소 감은희 소장은 "주거에 대한 인식이 한 번 변하면 그리 쉽게 원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며 "단독주택의 경우 아예 처음부터 중정이나 정원 설계를, 아파트는 발코니를 이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세보기

2021-01-05

[목조, 통나무주택] 자연에 녹아 숨을 쉬는 집 용인 ‘숨;집’

[전원주택라이프] 90세 어머니를 평생 모시고 살아온 아내에게 바치는 집이다. 경기도 용인 칠봉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어우러지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건축하고, 여유 없이 바쁘게 지내온 아내에게 숨통 트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숨;집’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글 감은희(주식회사 단감 대표) | 사진 이남선 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용인시 양지면
지역/지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건축구조 일반 목구조
대지면적 575㎡(173.93평)
건축면적 88.11㎡(26.65평)
건폐율 15.32%
연면적 142.31㎡(43.04평)
1층 67.08㎡(20.29평)
2층 57.09㎡(17.26평)
용적률 24.75%
설계기간 2019년 4월~9월
공사기간 2019년 10월~2020년 4월 설계 ㈜단감건축사사무소
02-6217-8754
www.edangam.com
시공 ㈜단감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니치아 요코단 루프
벽 - 모노타일
데크 - 포셀린타일(수입산)
내부마감 천장 - 자작나무 합판 위 천연오일스테인
벽 - 자작나무 합판 위 천연오일스테인 / 적삼목 원목 포인트(계단실)
거실 포인트 및 천장 - 편백나무 원목 각재
바닥 - 원목마루(독일산)
계단실 디딤판 - 원목 레드오크
난간 - 원목 오크
단열재 지붕 - R32 에코바트
외단열 - T70 EPS
내단열 - R16 에코바트
창호 필로브 알루미늄창호
현관 코렐단열도어(원목마감)
조명 예술조명(을지로)
주방기구 키친크래프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전기보일러(LG)

건축주는 오랫동안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다. 여전히 도심에서 새벽에 출근해 같은 일 상을 반복하며 보내고 있다. 건축주와 그의 아내는 가끔이라도 숨통 막히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 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했다. 그렇다고 도심과 너무 떨어져 있는 곳은 싫다고 했다. 언제든지 도심권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원했다. 최종적으로 용인을 선택했다. 대지는 자연의 숨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자리한다. 용인에 자리한 칠봉산에 둘러싸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녹음을 통해 자연 방음 효과를 뽐내며,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산세 지형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칠봉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대지에 만발하고 있는 벚나무에 매료돼 이곳을 매 입했다고 한다. 건축주 부부는 자연을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주택을 원했다. 그래서 ‘숨 쉬는 집’으로 콘셉트를 잡고 사람, 자연, 집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건축을 계획했다.

<후략> * 본 기사는 NAVER TV의 글자수 제한으로 일부 내용을 생략했습니다.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전원주택라이프’ 을 클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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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전문가 시각] 대한민국 건축에 개혁이 필요한 이유

[에너지경제] 건축(Architecture)의 어원은 ‘으뜸, 으뜸이 된다, 우두머리, 큰’ 등의 뜻을 가지는 ‘archi’ 접두어와 ‘기술’을 뜻하는 ‘tecture’의 합성어로서 ‘모든 기술의 으뜸’ 또는 ‘큰 기술’이라는 뜻이다. 지금부터 왜 건축의 어원을 서두로 시작했는지 말하고자 한다. 요즘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 답답하다.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고 아파트는 대표적인 주거문화이자 건축문화라고들 말한다. 동의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집약된 도심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형태이기 때문일 것이다. 주거 용도 외에, 우리 집의 재산적 가치를 한몫을 한 다음부터는 그 몸값에 날개를 달고 있다. 최근 필자는 한 건축심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상 건축물은 대체로 분양 오피스텔이다. 대단지 개발사업이 국가 정책과 금융권의 제한으로 발이 묶여, 틈새시장으로 떠오른 오피스텔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중이다. 오피스텔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하다. 그 시대에 유행하는 건축의 다양한 형태는 정책과 금융과 함께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건축의 관점에서는 다양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 지금까지 정책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이 주거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었다면, 이제는 먼 미래를 바라보고 건축 개혁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다. 법과 제도가 적정하게 조화를 이루며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내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상세보기

2020-12-22

[전문가 시각] 코로나, 주거공간 재탄생 계기 만들어

[에너지경제] 집이란 무엇인가? 집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적응을 잘 하는 동물이다. 앞으로 적어도 1~2년간 코로나19와 공생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생활패턴이 정착하고 있으며, 그 생활패턴에서 가장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공간이 바로 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집은 공간이라는 개념보다는 부동산적으로 자산 가치에 관점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되고 첫 확진자가 나타날 때만 해도 길어야 한두 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바이러스와의 동행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로 사회 전반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준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건축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발생되고 있다. 상가와 오피스의 경우 비대면 확산이 커지고 있고, 공유 오피스 시장은 비대면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재택근무의 낮은 업무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상세보기

2020-11-05

복숭아꽃 뒤덮인 무릉도원 청도 도화桃花-집

[전원주택라이프] 건축주 부부는 노년을 보내기 위해 대구 시내에 마련한 아파트를 포기하고 전원생활을 선택했다. 주말농장을 가꾸던 곳에 땅 형태 따라 긴 직사각형으로 주택을 앉히고, 그 옆에 부부가 몇 해 동안 흘린 땀을 거름 삼아 비옥해진 텃밭을 뒀다. 이곳의 삶이 몸은 고달파도 마음은 평화롭다는 부부. 그들이 전원생활을 선택한 이유다. 상세보기

2020-10-03